
Peter Paul Rubens / Frans Snyders · PD
필로포이멘의 발견
상세 정보
이야기
1609년 무렵, 이탈리아 체류를 마치고 안트베르펜으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두 화가가 폭 3미터가 넘는 이 캔버스를 나누어 그렸다. 둘이 함께한 첫 작품이다. 구도 전체를 고안한 사람은 루벤스이고, 그 증거인 유화 밑그림이 루브르에 남아 있다. 음식을 맡은 쪽은 프란스 스네이더르스다. 이야기는 플루타르코스에게서 왔다. 그리스에서 가장 힘센 장군 필로포이멘이 자신을 위한 연회가 준비되는 집에 너무 일찍 도착했다가 하인으로 오인받아 장작 패라는 도끼를 건네받고, 바로 그 순간 주인들이 그를 알아본다. 잔치에 쓸 사냥한 새와 아티초크, 멜론이 식탁과 바닥에 쌓여 있고 고기 쪽으로 고양이가 다가간다. 이 그림이 문서에 처음 나타나는 것은 1666년 마드리드 알카사르 궁에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