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stave Courbet · PD
쿠르베의 세 자매
상세 정보
이야기
1846년 또는 1847년에 그려진 이 그림은 두 가지 제목으로 알려져 있다. 〈쿠르베의 세 자매〉라는 제목대로라면 젊은 여성 셋은 화가의 누이동생들이다. 또 다른 제목 〈살방 할머니의 이야기〉는 오른쪽에서 두 손을 모으고 선 나이 든 여인을 가리키는 듯하다. 목에 붉은 스카프를 두른 이 여인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일 것이다. 자매 가운데 하나는 챙 넓은 밀짚모자를 썼고, 하나는 허리에 손을 얹은 채 등을 돌리고 있으며, 나머지 하나는 두 사람 사이 어둠 속에서 이쪽을 바라본다. 쿠르베가 고향 오르낭의 일상을 담은 대작들로 파리에서 이름을 얻기 몇 해 전의 작품이다. 배경은 거의 갈색 한 가지이고, 왼쪽 아래에 붉은 서명이 있다. 그림은 개인 소장품으로, 2014년 4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 추정가 80만~120만 달러로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