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ean-Baptiste Camille Corot · PD
보몽쉬르우아즈 인근 프레슬 마을
상세 정보
이야기
스위스 바덴의 랑마트 미술관은 수집가 시드니와 제니 브라운 부부가 살던 저택으로, 드가와 르누아르, 세잔의 그림이 걸린 곳입니다. 그 사이에 가로 37센티미터쯤 되는 코로의 작은 풍경화가 있습니다. 1850년 무렵에 그린 프렐 마을입니다. 물결치는 밭 너머 비탈에 집들과 교회 종탑이 있고, 멀리 푸르스름한 언덕이 이어집니다. 파리 북쪽 우아즈강 유역의 이 마을은 코로에게 남다른 곳이었습니다. 파리 바크 거리에서 모자 가게를 하던 어머니가 아이를 키울 틈이 없어, 갓난아기였던 그를 이 마을의 유모에게 맡겼고, 그는 네 해를 여기서 자랐습니다. 1905년에 나온 전기에 따르면, 늙고 유명해진 뒤에도 코로는 젖을 나눠 먹고 자란 누이가 파리로 찾아오면 격식 없이 저녁 식탁에 앉혔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