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자와 막달라 마리아, 세례자 요한

Andrea Mantegna · PD

성모자와 막달라 마리아, 세례자 요한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497
기법
템페라
유형
회화
크기
136 × 114 cm

이야기

이 장면을 그릴 무렵 만테냐는 만토바 곤차가 궁정의 화가였고, 시기는 15세기 말이다. 나무판이 아니라 천에 템페라로 그린 것은 둘둘 말아 옮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다. 말하자면 들고 다닐 수 있는 제단화인 셈인데, 원래 어느 성당을 위해 만들어졌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붉은 닫집 아래 성모가 아기를 안고 있고, 그 양옆에 막달라 마리아와 세례자 요한이 서 있다. 막달라 마리아는 향유 단지를 들어 올린다. 훗날 그리스도의 주검에 바르게 될 바로 그 향유다. 요한은 야위었고 살갗은 거칠며 짐승 가죽 옷 아래로 뼈가 드러난다. 성모는 아들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맞댄다. 그 다정함 속에는 이미 다가올 슬픔이 배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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