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블린 연합

Jan Matejko · PD

루블린 연합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69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299 × 511 cm

이야기

얀 마테이코가 이 대작을 완성한 것은 1869년, 그림이 그린 사건으로부터 정확히 300년 뒤였다. 1569년, 폴란드 왕국과 리투아니아 대공국을 하나의 국가로 묶은 연합이다. 이 시점을 고른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그가 붓을 들었을 때 그 국가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기 때문이다. 폴란드는 이웃 나라들에 의해 분할되어 지도에서 지워졌고, 두 민족이 스스로 하나가 되기로 한 순간을 담은 거대한 화폭은 현재가 앗아간 과거를 붙들어 두는 하나의 방법이었다. 서른 명이 넘는 인물이 루블린 성의 홀에 빽빽이 들어차 지기스문트 2세 아우구스트 왕을 둘러싸고 있고, 몇몇은 십자가나 엇갈린 칼을 들어 올려 맹세를 다진다. 이듬해 이 그림이 파리로 건너가자, 마테이코는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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