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ean-Baptiste Camille Corot · PD
베네치아, 피아체타
상세 정보
이야기
왼쪽 기둥 위의 날개 달린 사자는 파리에 다녀온 조각입니다. 1797년 보나파르트의 이탈리아 원정으로 베네치아 공화국이 무너지자 프랑스군이 이 사자를 가져갔고, 1804년부터는 파리 앵발리드 앞 분수 위에 서 있었습니다. 1815년 10월 사자를 내리던 중 밧줄이 끊어져 청동상은 20조각 남짓으로 부서졌습니다. 베네치아의 아르세날레 조선소에서 수리된 사자는 1816년 4월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1796년 파리에서 태어난 코로는 바로 그 시절의 파리에서 자랐습니다. 1834년, 두 번째 이탈리아 여행에서 그는 피아체타 광장에 자리를 잡고 종이에 이 풍경을 그렸고, 종이는 나중에 캔버스에 붙여졌습니다. 왼쪽은 두칼레 궁전의 아케이드가 막고, 다른 기둥 위에는 성 테오도로스가 서 있으며, 물 건너편에는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이 솟아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에는 도시 이름을 프랑스어로 한 단어만 적어 두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