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copo Tintoretto · PD
빈첸초 모로시니
상세 정보
이야기
빈첸초 모로시니는 베네치아에서 가장 오래되고 부유한 가문 출신으로, 1580년 무렵에는 공화국 정부의 실력자였습니다. 그는 베네치아의 기사 작위인 황금 스톨라 기사였고, 어깨에 걸친 무거운 금실 자수 띠가 바로 그 스톨라입니다. 틴토레토가 그를 그린 것은 1575년에서 1580년 무렵이며, 이 그림은 아마 작업용 본보기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모로시니는 베네치아에 있는 틴토레토의 다른 두 작품에도 등장합니다. 그의 이름과 1580년이라는 연도가 적힌 두칼레 궁전의 큰 천장화, 그리고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에 있는 가문 예배당의 제단화입니다. 얼굴은 여러 겹의 물감으로 정성껏 쌓아 올린 반면, 붉은 옷과 흰 담비 모피 안감은 빠른 붓질로 처리되었습니다. 초상화는 유난히 폭이 좁은데, 한쪽이 잘려 나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