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7년의 사라고사 풍경

Juan Bautista Martínez del Mazo · PD

1647년의 사라고사 풍경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47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그림
크기
181 × 331 cm

이야기

이 그림은 완성되기도 전에 책 한 권 안에 한 장(章)을 차지했다. 아라곤의 연대기 작가 후안 프란시스코 안드레스 데 우스타로스는 1646년 사라고사에서 왕세자 발타사르 카를로스의 장례 기록을 펴내면서, 세자가 몇 주 전 마소에게 주문한 도시 전경을 길게 적어 두었다. 그 덕분에 주문의 경위가 남았다. 세자는 그해 9월 사라고사에서 화폭의 크기까지 직접 정했고, 10월 9일 천연두로 세상을 떠났다. 열여섯이었다. 국왕이 작업을 계속하도록 했고, 마소는 1647년 마드리드에서 그림을 끝냈다. 화면 오른쪽 끝에 적힌 라틴어 명문도 우스타로스가 써 준 것으로, 화가는 1648년 8월 13일자 편지로 그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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