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속의 돛. 주데카 운하

Paul Signac · PD

안개 속의 돛. 주데카 운하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904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46 × 55 cm

이야기

시냐크는 1904년 3월 말 베네치아에 도착해 5월까지 머물렀습니다. 첫 방문이었고, 존 러스킨의 '베네치아의 돌'을 읽고 나선 길이었습니다. 현장에서는 수채로 빠르게 적어 두고 유화는 생트로페의 작업실에서 마무리하는 것이 그의 방식이었습니다. 이 화면에는 주데카 운하와 물 위의 돛단배들, 건너편의 레덴토레 성당이 있습니다. 붓자국은 이 무렵 눈에 띄게 커져서, 타일을 이어 붙인 것처럼 각진 색 조각이 나란히 놓입니다. 같은 해 여름 생트로페에서는 마티스가 시냐크 곁에서 이 방식을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베네치아 유화들은 이듬해 앵데팡당전에 걸렸고, 비평가 루이 복셀은 이보다 대기가 살아 있는 베네치아는 본 적이 없다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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