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에서 빨래하는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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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이런 그림에는 그리스 미술사가 따로 쓰는 이름이 있습니다. 에토그라피아, 글자 그대로 풍속의 기술이라는 뜻으로, 비평이 문학에서 빌려 와 서민의 일상 장면에 붙인 말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뮌헨에서 공부한 그리스 화가들의 주된 영역이 되었습니다. 강가에서 빨래하는 여인들은 바로 그 범위에 들어갑니다. 빨래는 강이나 샘까지 들고 가 여럿이, 바깥에서, 손으로 하는 일이었고 그리스 여러 지역에서는 1900년이 지나서도 그대로였습니다.
뜻밖인 것은 크기입니다. 캔버스는 14 곱하기 26센티미터, 편지지 한 장보다 작은데 그 안에 여러 인물과 물줄기가 들어 있습니다.
제작 연도는 적혀 있지 않습니다. 볼라나키스의 남은 작품 대부분을 이루는 항구와 어선 그림에서 이 한 점은 조금 떨어져 서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