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스탄티노스 볼라나키스
1837–1907 · 그리스 · 사실주의, 아카데미 미술
이야기
콘스탄티노스 볼라나키스는 그리스 해양화의 아버지로 기억된다. 다만 그가 기예를 익힌 곳은 그가 사랑한 바다에서 멀리 떨어진 뮌헨의 화실이었다. 1837년 크레타섬에서 태어난 그는 뮌헨 미술원에서 카를 폰 필로티의 문하에 든 이름난 그리스 학생 무리에 합류했다. 니콜라오스 기지스, 니키포로스 리트라스처럼 그 세기의 그리스 미술을 규정하게 될 화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명성을 안겨 준 것은 바다였다. 1866년 그는 아드리아해에서 벌어진 근래의 해전인 리사 해전을 그린 작품으로 오스트리아의 공모전에서 이겼고, 1877년에는 트라팔가르 해전을 어찌나 실감 나게 그렸던지 영국 해군성이 그것을 사들였다.
1883년 그는 그리스로 돌아와 아테네 미술 학교에서 20년을 가르치며 항구와 고기잡이 카이키 배, 그리고 그리스 독립 전쟁의 해전을 그렸다. 1907년 아테네의 외항 피레아스에서 세상을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