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ter Paul Rubens · PD
잉글랜드 제임스 1세 치하에서 전쟁과 불화를 이긴 지혜
상세 정보
이야기
이 나무 패널은 루벤스가 런던 화이트홀 궁전의 연회장인 뱅퀴팅 하우스의 천장화를 구상하며 그린 유화 스케치입니다. 천장화를 주문한 사람은 찰스 1세였고, 주인공은 그의 아버지 제임스 1세였습니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왕관을 하나로 합치고 스스로 평화의 왕을 자처한 군주입니다. 스케치가 그려진 1632년 무렵, 찰스는 의회를 소집하지 않은 채 세 해째 나라를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화면에서 제임스는 옥좌에 앉아 팔을 뻗고, 투구를 쓰고 창을 든 지혜의 여신 미네르바가 무장한 병사를 밀어내고 있습니다. 브뤼셀의 미술관은 이 장면에 '지혜가 제임스 1세의 옥좌에서 무장한 반란을 몰아내다'라는 제목을 붙였습니다. 완성된 천장화는 1636년에 설치되었습니다. 1649년, 찰스 1세는 바로 이 건물 앞에 세워진 처형대에서 목이 잘렸습니다. 벨기에 왕립미술관은 1894년에 파리의 화상에게서 이 스케치를 사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