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의 여인들

Paul Gauguin · PD

강가의 여인들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92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43.5 × 31.4 cm

이야기

고갱이 타히티에 도착한 것은 1891년 6월이다. 적은 돈으로 살면서 파리 화상들과 멀리 떨어져 그림을 그릴 생각이었다. 이 작은 화폭을 그린 1892년에는 그 계산이 어긋나 있었다. 돈이 없었고 자주 앓았으며, 돌아갈 배편을 마련해 달라는 편지를 이미 쓰고 있었다. 그런 처지에서 그가 고른 소재는 홍보 문구 속 낙원이 아니라 물가의 평범한 노동이었다. 강가에서 빨래하는 여인들이다. 가장 손이 많이 간 부분은 물살 위에 펼쳐 놓은 빨래다. 미술관은 그가 그 윤곽을 얼마나 또렷하게 끊어 놓았는지에 주목한다. 물속에 놓인, 거의 추상에 가까운 색면처럼 보일 정도다. 프랑스로 가는 배를 타기까지는 다시 두 해가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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