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
맨체스터는 최초의 거대 산업 도시로 발돋움하던 1820년대에 이 미술관을 세웠다. 훗날 런던의 국회의사당을 설계하게 되는 건축가 찰스 배리가 지은 그리스 복고 양식 건물이었다. 처음에는 도시의 제조업자들을 위한 사립 기관으로 시작했다가 1882년 공공의 손으로 넘어갔다.
이곳의 강점은 빅토리아 시대 회화, 그중에서도 라파엘전파다. 미술이 라파엘로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더 또렷하고 밝은 무언가에 닿기를 바랐던 젊은 반항아들이다. 포드 매독스 브라운이 붐비는 거리를 그린 <노동>이 여기 있고, 홀먼 헌트와 로세티, 그리고 가까운 방에는 영국 수채화의 훌륭한 소장품도 있다. 이 그림들은 맨체스터의 방적 공장들이 분주히 뒤바꾸어 놓던 바로 그 시대에, 흔히 같은 나라에서 그려진 것이다.
소장품
작품 14점
힐라스와 님프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1896
세이렌과 오디세우스윌리엄 에티, 1837
가을 낙엽존 에버렛 밀레이, 1856
삯꾼 목자윌리엄 홀먼 헌트, 1851
죽음의 그림자윌리엄 홀먼 헌트, 1873
승리하소서, 주여!존 에버렛 밀레이, 1871
노동포드 매덕스 브라운, 1852
방탕하고 무절제한 자들의 향연을 가로막는 파괴의 천사와 악의 악마들윌리엄 에티, 1832
포로가 된 안드로마케프레더릭 레이턴, 1888
시리아의 아스타르테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1877
졸리 쾨르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1867
정자의 초원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1872
마을 거리. 루브시엔카미유 피사로, 1871
불꽃의 여인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1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