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 그루터기 옆의 사냥감과 까치, 일명 '생각에 잠긴 까치'
상세 정보
이야기
새들이 왕을 뽑으려고 모였다는 옛 우화가 있다. 대부분은 깃털이 화려한 공작을 원했지만, 까치가 그렇게 아름다운 새가 위험이 닥쳤을 때 어떻게 자기들을 지켜 주겠느냐고 물었다. 멜키오르 데 혼데코테르는 그 까치를 나무 그루터기 위에 앉히고, 그 아래에 잡아 온 사냥감을 쌓았다. 오리들과 거위 한 마리가 가지에 매달려 있거나 땅에 누워 있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훗날 이 그림에 '철학하는 까치'라는 별명을 붙였다.
그는 1678년 무렵 오라녜 공 빌럼을 위해 짝 그림 속 공작에 대한 대답으로 이 그림을 그렸고,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은 이 한 쌍을 군주에게 주는 교훈, 곧 통치자에게는 겉모습에 더해 백성을 지킬 힘이 있어야 한다는 가르침으로 읽는다. 왼쪽에는 새 잡는 사람의 말뚝과 그물이 있고, 오른쪽 새장에는 혼데코테르가 M.D.H.라는 머리글자로 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