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을 짓는 젊은 여인
상세 정보
이야기
1768년 네덜란드 총독 오라녜 공 빌럼 5세는 헤이그의 관리 호버르트 판 슬링엘란트가 모은 그림을 통째로 사들였고, 이 패널화도 그 안에 있었다. 여섯 해 뒤 그는 헤이그의 바위텐호프에 자신의 그림을 보여 주는 화랑을 열었는데, 일반 방문객이 들어와 그림을 볼 수 있는 네덜란드 최초의 장소였다.
그림 속 장면은 이제 막 만들어지는 작은 실내 음악회다. 젊은 여인이 노래를 악보에 적고, 한 남자가 그녀의 어깨 너머로 적은 것을 들여다보며, 또 다른 여인은 류트를 연주한다.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은 이 작품을 메취의 가장 뛰어난 작품 가운데 하나로 꼽는데, 무엇보다 천과 재질을 그려 내는 솜씨 때문이다.
1795년 프랑스는 빌럼 5세의 소장품을 몰수해 파리로 가져갔고, 이 그림은 1816년에 헤이그로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