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vard Munch · PD
오세 뇌레고르
상세 정보
이야기
노르웨이에 국립 미술아카데미가 생긴 것은 1909년이다. 그 전에 그림을 배우려는 사람은 크리스티아니아의 왕립 소묘학교로 갔고, 뭉크도 이 초상의 주인공도 그곳을 거쳤다. 본명이 오스타 칼센인 오세 뇌레고르는 화가였다. 1888년부터 1902년 사이에 국립 가을전에 여러 차례 작품을 냈고, 주로 도시의 바깥 풍경을 그렸다. 뭉크와는 1880년대 말부터 알고 지냈으며, 남편 하랄 뇌레고르는 변호사이자 뭉크의 오랜 친구였다. 미술관은 이 그림을 1899년 무렵으로 보지만 1895년이나 1896년이라는 주장도 있다. 얼굴만 단단하게 쌓아 올리고 드레스와 배경은 얇고 뿌옇게 남긴 것은 1900년 전후 뭉크 초상화의 방식이다. 1908년 그녀가 세상을 떠나자 뭉크는 남편에게 여자 친구 가운데 가장 좋은 사람을 잃었다고 편지를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