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첸 제단화 (산속의 십자가)

Caspar David Friedrich · PD

테첸 제단화 (산속의 십자가)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07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15 × 110 cm

이야기

프리드리히가 1808년 성탄절 무렵 자신의 드레스덴 작업실에 이 그림을 내걸었을 때, 사람들은 낯선 광경 앞에 멈춰 섰다. 제단화라면 으레 성인과 성경 이야기를 담기 마련인데, 여기에는 전나무가 우거진 산꼭대기에 세워진 십자가와 저녁놀뿐이었다. 미술 애호가 람도어는 풍경화가 감히 교회 제단에 기어올랐다며 이를 강하게 비판했고, 이 논쟁은 신문 지면에서 두 해 넘게 이어졌다. 해는 이미 산 너머로 넘어가 보이지 않고, 하늘로 뻗친 붉은 빛줄기만이 십자가에 매달린 그리스도를 뒤에서 비춘다.

끝없이 발견하는 예술. 명단에 등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