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리스 비커르(1586-1652), 러시아 무역상이자 암스테르담 시장

안드리스 비커르(1586-1652), 러시아 무역상이자 암스테르담 시장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42
기법
패널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93.5 × 70.5 cm

이야기

명문에는 쉰여섯이라는 나이와 1642년이라는 연도가 적혀 있습니다. 당시 안드리스 비커르는 암스테르담에서 가장 힘 있는 사람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옛 제목에도 남아 있듯이 러시아와의 교역으로 재산을 모은 상인이었고, 시장 자리에도 여러 차례 올랐습니다. 그와 형제들이 시의 요직을 두루 차지한 탓에 사람들은 비커르 동맹이라는 말까지 썼습니다. 이 초상이 그려지고 8년 뒤, 그 권세는 끝났습니다. 1650년 젊은 총독 오라녜 공 빌럼 2세가 군대 규모를 두고 암스테르담과 맞서다가 도시를 향해 병력을 보냈습니다. 군대를 물리는 조건 가운데 하나가 안드리스와 동생 코르넬리스가 시 정부에서 물러나는 것이었습니다. 안드리스는 다시는 관직에 오르지 못한 채 1652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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