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에르, 센강 강변

Paul Signac · PD

아니에르, 센강 강변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85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60 × 92 cm

이야기

1885년, 시냐크는 파리 북서쪽 센강 변의 아니에르에서 이 강둑을 그렸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가족이 옮겨 와 살던 곳이다. 건너편에서 공장 굴뚝이 연기를 내뿜는 곳은 파리 바로 옆의 클리시다. 강둑의 나무들은 잎이 다 졌고, 산책하는 사람은 몇 명뿐이다. 소장처인 사이타마현립근대미술관은 하늘 왼쪽의 붉은 기운이 수면에 비친 모습을 보고 이 장면을 아침으로 본다. 붓질은 몇 해 전 작품들보다 잘아졌지만 아직은 짧은 획이고, 순색의 점을 나란히 찍는 방식은 이듬해인 1886년에 시작된다. 그해 5월 파리에서 열린 여덟 번째이자 마지막 인상주의 전시회에 그는 모두 18점을 냈고, 이 그림도 그중 하나였다. 이후 작품은 화가의 집안에서 대대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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