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lliam-Adolphe Bouguereau · PD
개울가에서
상세 정보
이야기
1875년 12월, 파리의 미술상 구필 상회는 이 작품을 부그로에게서 6000프랑에 사들였습니다. 구필은 유럽과 미국 곳곳에 미술품을 팔았고, 이런 시골 소녀 그림은 찾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일 년 반쯤 뒤 캔버스는 같은 회사의 헤이그 지점으로 넘어갔는데, 값은 두 배가 넘었습니다. 화면 속 소녀는 개울가 바위에 맨발로 앉아 머리에 붉은 꽃을 꽂고, 두 손으로 한쪽 발을 감싼 채 정면을 바라봅니다. 이후 작품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와 텍사스의 개인 소장가를 거쳐, 1979년 뉴저지의 수집가 프레드 로스에게 갔습니다. 로스는 훗날 다미앵 바르톨리와 함께 부그로 회화의 전작 도록을 펴냈습니다. 2022년부터는 일본의 이우치 컬렉션이 도쿄 국립서양미술관에 맡겨 두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