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체 높은 터키 여인들의 연회
상세 정보
이야기
1717년, 영국 대사의 부인 메리 워틀리 몬터규는 술탄의 수석 대신인 대재상의 부인에게 식사 초대를 받았다. 고국에 보낸 편지에서 그는 요리가 50가지쯤 한 접시씩 차례로 나왔다고 적었다. 반무르는 그 무렵 터키 옷차림을 한 그의 초상화를 그린 것으로 여겨진다.
이 그림은 부유한 집안 여인들의 식사 자리를 보여 준다. 여인들이 식탁에 둘러앉아 있고 노예 신분의 하녀들이 곁을 지키며, 창가 소파에서는 한 어머니가 아이에게 젖을 물리고 있다. 이런 여인들의 하루는 대부분 방문으로 채워졌다. 서로 자주 찾아갔고, 손님이 하룻밤 묵어가는 일도 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