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구니

꽃바구니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711
기법
유화

이야기

1711년 라헐 라위스는 뒤셀도르프에서 팔츠 선제후 요한 빌헬름의 궁정 화가였고, 이 꽃바구니는 보내지기 위해 그려졌다. 짝을 이루는 다른 한 점과 함께, 선제후가 토스카나 대공 코시모 3세에게 보내는 군주의 선물로 부쳐졌고, 그 뒤로 피렌체에 남아 1753년 무렵 우피치 소장품이 되었다. 꽃들은 버들 바구니에서 어두운 바탕 위로 쏟아지고, 장미와 튤립이 빛을 받는 사이 더 작은 꽃들은 그림자 속으로 가라앉는다. 라위스는 종마다 이름을 짚어낼 만큼 정밀하게 그려내며, 뒤편의 검은 바탕에서 그 전체를 떠오르게 했다. 잎이 낮게 드리운 곳에는 그가 좀처럼 빠뜨리지 않던 작은 곤충 한 마리가, 시선이 머무는 바로 그 자리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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