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배가 있는 해변 풍경

Edvard Munch · PD

나무와 배가 있는 해변 풍경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905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89.5 × 139 cm

이야기

뭉크는 1905년 여름을 끝으로 한동안 오스고르스트란을 떠나 있어야 했습니다. 오슬로 피오르 연안의 이 작은 마을은 그가 해마다 여름을 보내던 곳이었고, 1898년에는 집도 한 채 샀습니다. 그런데 그해 여름 화가 루드비그 카르스텐과 주먹다짐을 벌인 뒤 서둘러 마을을 떠났고, 약 네 해 동안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1905년에서 1906년 사이에 그린 이 그림에는 바로 그 해변이 담겨 있습니다. 앞쪽에는 키 큰 나무줄기들이 서 있고, 저녁 물 위에는 제목에 나오는 배들이 떠 있습니다. 오슬로의 뭉크 미술관에는 크기가 같은 또 한 점이 있는데, 그쪽은 밑칠하지 않은 캔버스에 아교를 섞은 물감으로 그렸습니다. 뭉크는 1906년과 1907년 베를린에서 연출가 막스 라인하르트의 극장을 위한 프리즈를 그릴 때도 밑칠 없는 캔버스를 썼고, 그 연작에도 바닷가의 나무들이 나옵니다. 그 그림은 지금 베를린 신국립미술관에 있습니다.

앱에는 수천 편의 이야기가 더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