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aude Monet · PD
겨울의 아르장퇴유 생드니 대로
상세 정보
이야기
이 눈 풍경에서 모네의 서명 옆에 적힌 연도는 90입니다. 그림을 그린 것은 1875년, 그가 그 무렵 살던 파리 근교의 센강 가 소도시 아르장퇴유에서였습니다. 그러니 서명은 15년 뒤, 그림이 보스턴으로 팔려 간 해에 들어간 셈입니다. 보스턴 미술관은 이 그림이 붙잡은 정확한 순간에 주목합니다. 가볍게 내리는 눈을 해가 뚫고 나오려 하고, 우산을 쓴 사람 몇이 대로를 따라 걸어갑니다. 이 순간은 보이는 것보다 훨씬 꼼꼼하게 준비된 것이었습니다. 모네는 먼저 구도를 잡는 예비 스케치를 했고, 미술관은 즉흥적으로 보이는 붓질 뒤에서 신중한 숙고를 읽어 냅니다. 1888년에는 파리의 수집가 앙리 카페레르가 이 그림을 갖고 있었고, 그해 7월 모네의 화상 폴 뒤랑뤼엘에게 팔았습니다. 1890년 9월 보스턴의 피터 샤든 브룩스를 위해 구입된 그림은 그 뒤 88년 동안 그 집안에 머물렀습니다. 딸 엘리너 솔턴스톨이 1920년에 처음으로 미술관에 빌려주었고, 그녀의 아들 리처드가 1978년에 기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