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Édouard Manet · PD
꽃 속의 소년 (자크 오슈데)
상세 정보
이야기
1876년 여름, 마네는 파리의 사업가이자 수집가였던 에르네스트 오슈데의 시골 별장에서 두 주쯤 머물렀다. 파리 남동쪽 몽제롱 마을에 있는 집이었다. 그는 벽을 꾸미려고 그곳에서 여러 점을 그렸는데, 이 그림도 그중 하나다. 오슈데의 맏아들 자크가 정원의 꽃 사이에 서 있다. 여기서는 마네의 그림이 달라지는 모습이 잘 보인다. 1860년대의 그는 짙은 검정과 평평하게 칠한 색으로 그렸다. 이제 인상주의 화가들, 그중에서도 모네 곁에서 붓질은 느슨해지고 팔레트는 정원의 빛을 따라 밝아진다. 그는 미완성인 채로 그림을 파리로 가져왔고, 1883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림은 그의 작업실에 남았다. 소년 곁의 키 큰 장식 꽃병은 그의 다른 작품에도 다시 등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