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둘기를 안은 소년들
상세 정보
이야기
흔한 정경이다. 두 소년과 비둘기 한 마리를, 얀 토로프가 1888년에 그렸다. 화가로서 가장 이른 시기의 작품으로, 아직 소박하고 사실적으로 그리던 때의 것이며, 오늘날 그를 더 잘 알려지게 한 상징주의 작업으로 나아가기 전의 그림이다. 소재는 수수하고 붓질은 꾸밈이 없다. 1880년대에 네덜란드와 벨기에 화가들이 꾸준히 그려내던 풍속화 그대로다. 같은 시기 토로프는 영국과 벨기에, 네덜란드를 오가며 브뤼셀의 젊은 전위 집단 레 뱅(20인회)과 함께 작품을 냈다. 그러나 이런 한 점은 두 아이와 새 한 마리라는, 집 가까운 소재에 머물러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