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다리

런던의 다리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88
기법
유채

이야기

1888년 무렵 토로프는 런던을 오가고 있었다. 이제 영국인 아내를 두고, 동시에 세 도시에 발을 걸친 채였다. 템스강에 걸린 다리를 그린 이 풍경은 그 두 번째 런던 시기의 것으로, 휘슬러에 물들었던 초기 몇 해에서 무언가가 움직였다. 화면은 색의 개별적인 붓 자국으로 부서지기 시작한다. 그가 프랑스 화가들에게서 받아들이던 자유롭고 분할된 필치다. 그가 보여 주는 런던은 여전히 잿빛에 축축하고, 온통 연기와 강안개다. 그러나 그 아래의 물감은 전보다 더 밝고 더 들떠 있다. 미술관은 이 그림을 1888년과 1889년으로 잡는다. 그의 손이 점 찍는 붓질로 그리는 법을 막 익히던 무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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