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vard Munch · PD
바르네뮌데의 운하
상세 정보
이야기
1907년 5월, 에드바르 뭉크는 독일 발트해 연안의 작은 어촌이자 휴양지인 바르네뮌데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옛 운하를 따라 난 암 슈트롬 거리의 어부 집을 빌려 18개월 가까이 지냈습니다. 여름이면 이 운하 거리는 피서객과 아이들, 잡은 생선을 파는 어부들로 붐볐다고 합니다. 이 그림은 두 번째 여름인 1908년에 그린 운하 풍경입니다. 정박한 배들의 흰 돛이 화면을 위아래로 가로지르는 짙은 나무줄기들 사이로 보이고, 건너편 기슭은 가느다란 띠처럼 물러나 있습니다. 같은 해 가을 뭉크는 코펜하겐에서 쓰러졌고, 의사 다니엘 야콥손의 개인 병원에서 여덟 달가량 치료를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