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et Mondrian · PD
빨강, 파랑, 검정, 노랑, 회색의 구성
상세 정보
이야기
1921년 파리에서 그려진 이 캔버스는 높이가 40센티미터 남짓한 작은 그림입니다. 위쪽 구석의 빨간 막대, 오른쪽 가장자리의 파란 띠, 아래쪽의 노란 사각형, 그리고 검은 선과 흰색, 옅은 회색의 면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당시 몬드리안은 형편이 무척 어려웠고, 가장 꾸준한 구매자는 네덜란드에 있었습니다. 예술가 마을 라런의 중개인 살 슬레이퍼르입니다. 두 사람은 제1차 세계대전 중, 몬드리안이 네덜란드에 발이 묶여 있던 시절에 친해졌습니다. 1922년 슬레이퍼르는 몇몇 친구들과 함께 작품을 받는 대신 몬드리안의 파리 작업실 임대료를 대 주었습니다. 독일 점령기에 유대인이었던 그는 자기 집에 숨어 지냈고, 그의 몬드리안 작품들은 신문지에 싸여 이웃집 다락방의 낡은 양탄자 밑에서 전쟁을 넘겼습니다. 그는 컬렉션 전체를 헤이그의 미술관에 유증했고, 이 그림은 그중 가장 늦은 시기의 작품 가운데 하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