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vard Munch · PD
바닷가의 춤
상세 정보
이야기
1906년 뭉크는 독일에서 극장 일을 하고 있었다. 베를린의 연출가 막스 라인하르트가 입센의 <유령>을 올리며 무대 디자인을 그에게 맡겼고, 이어서 극장 위층 방을 두를 프리즈까지 주문했다. 벽화처럼 보이게 하려고 뭉크는 밑칠하지 않은 거친 캔버스에 무광의 템페라를 썼다. 색이 천에 곧바로 스며들어 광택 없이 가라앉는 재료다. 이 그림도 같은 해에 같은 방식으로 그려졌다. 춤추는 무리가 있는 해변은 오슬로피오르의 작은 마을 오스고르스트란으로, 뭉크는 여름마다 그곳의 노란 목조 주택에서 지내며 같은 해변을 20년 넘게 되풀이해 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