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 퀸시(존 핸콕 부인)

도로시 퀸시(존 핸콕 부인)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772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27.32 × 100.65 cm

이야기

1772년경 코플리가 그녀를 그렸을 때 도로시 퀸시는 이십 대 중반이었다. 판사 에드먼드 퀸시의 열 자녀 가운데 막내였고, 보스턴 남쪽 브레인트리에 있던 아버지의 집에는 영국 본국에 맞서던 급진파 인사들, 존 애덤스와 새뮤얼 애덤스, 존 핸콕 같은 이들이 드나들었다. 무슨 계기로 초상화를 주문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결혼은 아니었다. 그녀는 소매 끝에 세 겹 주름 장식을 단 분홍 비단 드레스에 비칠 듯 얇은 자수 앞치마를 두르고, 높이 올린 머리 위에 레이스 모자를 얹은 채 손으로 뺨을 괴고 앉아 있다. 코플리가 생각에 잠긴 모습으로 보이고 싶은 여러 인물에게 준 자세다. 3년도 지나지 않아 그녀는 사건의 한가운데에 있었다. 1775년 4월, 그녀는 핸콕과 새뮤얼 애덤스가 몸을 숨기고 있던 렉싱턴의 목사관에 머물고 있었고, 바로 그날 밤 영국군이 보스턴에서 출동했다. 그해 8월 그녀는 코네티컷주 페어필드에 있는 집안 친구의 집에서 핸콕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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