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트 푀르스터니체

Edvard Munch · PD

엘리자베트 푀르스터니체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906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15 × 80 cm

이야기

1905년, 스톡홀름의 은행가 에르네스트 틸은 다섯 해 전에 세상을 떠난 프리드리히 니체의 초상을 에드바르 뭉크에게 주문했습니다. 이 생각을 처음 꺼낸 사람은 바이마르에서 니체 문서보관소를 이끌던 철학자의 여동생 엘리자베트 푀르스터니체였고, 두 사람을 이어 준 것도 그녀였습니다. 뭉크는 바이마르로 그녀를 찾아갔고, 그때 그녀의 모습도 서 있는 전신상으로 그렸습니다. 틸은 니체를 직접 스웨덴어로 옮길 만큼 열성적이었고, 당시 문서보관소의 가장 큰 후원자로서 30만 마르크를 기부했습니다. 그러나 이 인연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엘리자베트는 오빠와 달리 반유대주의자였고 훗날 확고한 나치 지지자가 되었습니다. 어머니 쪽이 유대계였던 틸은 나치가 집권한 뒤 그녀와 연락을 끊었습니다. 뭉크는 이 초상을 두 점 그렸는데, 더 큰 작품은 오슬로의 뭉크 미술관에 있습니다. 이 작품은 스톡홀름 유르고르덴 섬에 있는 틸의 저택으로 갔고, 1924년 스웨덴 정부가 니체 초상화를 포함한 소장품 전체와 함께 이 저택을 사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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