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루빔의 머리

케루빔의 머리


상세 정보

작가
코레조
제작 연도
1523
기법
프레스코(벽에서 떼어내 패널로 옮김)
유형
회화
크기
21.6 × 20 cm

이야기

1522년, 코레조는 파르마의 베네딕토회 성당인 산 조반니 에반젤리스타에서 중앙 제대 뒤편 후진의 반원 돔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주제는 성모의 대관이었다. 그리스도가 어머니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둘레를 복음사가들과 교회 학자들, 수많은 아기 천사들이 에워싼 장면이다. 마지막 대금은 1524년 1월에 받았다. 그로부터 60년쯤 뒤 수도사들은 성가대석을 더 길게 늘이기로 했고, 1587년 후진은 헐렸다. 살아남은 것은 그리스도와 마리아가 있는 가운데 무리, 그리고 벽에서 잘라 낸 작은 천사 머리 몇 개뿐이었다. 너비 20센티미터 남짓한 이 머리도 그중 하나다. 구성 자체는 사라지지 않았다. 철거 전에 모사본이 만들어졌고, 화가 체사레 아레투시가 새 후진에 코레조의 구성을 다시 그렸다. 지금 그 자리에서 보는 그림이 바로 그것이다. 가운데 조각은 파르마에, 다른 머리들은 런던 내셔널 갤러리에 있다. 보스턴의 이 머리는 19세기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예전에 뒷면에 붙어 있던 손글씨 쪽지에는 비냐미라는 소유자의 이름이 적혀 있었는데, 아마 1888년에 세상을 떠난 수도원장이자 수집가 미켈레 비냐미였을 것이다. 보스턴 미술관은 1956년 로스앤젤레스의 화상에게서 이 작품을 2,800달러에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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