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인의 두상

Amedeo Modigliani · PD

젊은 여인의 두상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915
기법
유채
유형
회화

이야기

1915년의 몽파르나스에서는 모딜리아니가 매일 밤 어울리던 화가들이 대부분 전선으로 떠난 뒤였습니다. 폐가 좋지 않았던 그는 병역에서 제외되어 파리에 남았습니다. 전쟁 전까지 매달리던 돌 조각은 1914년에 그만두었습니다. 돌가루가 그의 몸에 치명적이었고, 전시에는 석재를 구하기도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남은 것은 물감과 화상 한 사람이었습니다. 1914년부터 그의 작품을 사들이기 시작한 폴 기욤이 이 그림의 첫 소장자였습니다. 그려진 인물은 영국의 작가이자 기자였던 베아트리스 헤이스팅스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전쟁 초기 몇 해를 그와 함께 지낸 사람입니다. 길게 늘인 얼굴과 기둥 같은 목은 그가 돌로 깎던 두상에서 그대로 옮겨 온 것입니다. 이 그림이 이탈리아로 건너온 것은 그가 죽고 열 해 뒤인 1930년, 베네치아 비엔날레의 회고전이 끝난 다음이었고, 밀라노의 화랑이 사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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