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omas Gainsborough · PD
스태퍼드 세이퍼드 홀의 존 엘드
상세 정보
이야기
오른쪽 아래 받침대에 새겨진 글귀가 이 그림 값을 누가 냈는지 알려 줍니다. 후원자들의 명에 따라, 그들의 비용으로. 스태퍼드 근처 사이퍼드 홀의 존 엘드는 1765년 스태퍼드셔 종합병원이 생길 때부터 그 설립자이자 후원자였고, 병원을 돕던 사람들은 그의 전신 초상을 원했습니다. 100명 가까운 사람이 돈을 모았습니다. 그래도 조금 모자라서 나머지는 엘드가 직접 냈습니다. 게인즈버러는 그를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새 병원의 설계도를 손에 든 채 그렸습니다. 18세기에는 감성 있는 신사라면 자선을 베풀어야 한다고 여겼고, 이 초상은 바로 그 덕목을 기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1704년생인 엘드는 이때 70세 안팎이었고, 1796년까지 살았습니다. 그림은 1909년까지 병원 이사회실에 걸려 있었습니다. 1912년 병원은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 이 그림을 내놓았고, 같은 해 보스턴 미술관이 화상 뇌들러에게서 사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