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omas Gainsborough · PD
존 테일러(1738-1814)
상세 정보
이야기
1765년 버밍엄에서 단추를 만들던 존 테일러가 철물상 샘슨 로이드와 손잡고 은행을 열었습니다. 이 회사가 훗날의 로이즈 은행입니다. 초상화 속 인물은 그의 아들로, 이름도 똑같은 존 테일러입니다. 평생 은행의 동업자였고, 빠르게 커 가던 공업 도시의 유력 인사였습니다. 게인즈버러가 그를 그린 것은 1778년 무렵, 그가 사라와 결혼한 해였고, 사라의 초상은 이 그림과 짝을 이루도록 그려졌습니다. 지금 두 사람은 떨어져 있습니다. 사라의 초상은 워싱턴 국립미술관에 있습니다. 초상을 그린 지 13년 뒤인 1791년 7월, 버밍엄에서 국교회를 따르지 않는 비국교도들을 겨냥한 폭동이 일어났고, 폭도들은 보즐리 파크와 모즐리 홀에 있던 테일러의 두 저택을 모두 불태웠습니다. 초상화는 1906년까지 집안에 남아 있다가 그해 후손이 화상들에게 팔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