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디트

Artemisia Gentileschi · PD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디트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13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58.8 × 125.4 cm

이야기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가 이 그림을 그린 1610년대 초, 여성이 화가로 인정받기란 극히 드문 일이었다. 그는 그런 시대에 큰 성공을 거둔 몇 안 되는 여성 화가였다. 그림은 성경 속 유디트가 적장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는 장면을 담는다. 다른 화가들이 흔히 우아한 여인으로 그리던 것과 달리, 여기서 유디트와 하녀는 소매를 걷어붙이고 온몸으로 남자를 눌러 칼을 밀어 넣는다. 피가 이불 위로 뿜어져 나오고, 세 사람의 팔이 힘겨루기하듯 뒤엉킨다. 아르테미시아가 이 그림을 그리기 얼마 전, 그는 자신을 폭행한 남자를 상대로 한 재판을 겪었다. 그 경험과 이 격렬한 장면을 연결 짓는 해석이 오래 이어져 왔다. 카라바조에게서 배운 짙은 어둠과 날카로운 빛이 그 힘겨루기를 한층 실감 나게 만든다.

미술관 방문을 준비 중인가요? 무엇을 볼지 앱이 알려줘요. 등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