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thony van Dyck · PD
메리 빌리어스, 리치먼드 앤드 레녹스 공작부인 (1622–1685)
상세 정보
이야기
1637년 여름 그는 15세였다. 8월 3일 램버스의 대주교 예배당에서 레녹스 공작 제임스 스튜어트와 혼인했고, 신부를 이끌고 들어간 사람은 찰스 1세였다. 아버지인 버킹엄 공작은 그가 여섯 살이던 해 포츠머스에서 칼에 찔려 죽었고, 왕은 그를 자기 자녀들과 함께 길렀다. 반 다이크가 입힌 옷은 성녀 아녜스의 것이다. 이 성녀에게 딸린 어린양과 종려나무 가지가 함께 있다. 아녜스는 혼인을 앞둔 여성의 수호성인이었고, 그래서 이 초상은 대개 혼례 전후 몇 주 사이에 놓인다. 로열 컬렉션의 해설도 그가 15세보다는 좀 더 들어 보인다고 적어 두었다. 그림은 왕을 위해 그려진 것으로 본다. 1639년 목록은 이 그림을 세인트제임스 궁 화랑에 기록해 두었고, 처형 뒤 찰스 1세의 수집품이 해체되어 팔려 나갈 때 이 그림은 어느 매각 목록에도 오르지 않았다. 다시 나타나는 것은 1688년 윈저의 목록에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