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색채(괴테의 이론) – 대홍수 다음 날 아침 – 창세기를 쓰는 모세

J. M. W. Turner, Light and Colour (Goethe's Theory) – The Morning after the Deluge – Moses Writing the Book of Genesis, 1843. Wikimedia Commons. · PD

빛과 색채(괴테의 이론) – 대홍수 다음 날 아침 – 창세기를 쓰는 모세


상세 정보

소장처
테이트
제작 연도
1843
기법
유화
유형
회화
크기
78.7 × 78.7 cm

이야기

1843년 무렵 터너는 일흔에 가까웠고, 빛을 거의 순수한 감각처럼 그리고 있었다. 이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화폭은 노아의 홍수가 지나간 이튿날 아침을 빛나는 소용돌이로 휘몰아치며, 그 한가운데 모세의 형상이 희미하게 떠오른다. 제목 괄호 속의 말은 한 권의 책을 가리킨다. 몇 해 전 괴테의 <색채론>이 화가 찰스 이스트레이크의 번역으로 영어판이 나왔는데, 괴테는 노랑을 빛이 가장 먼저 내놓는 색으로 보았다. 터너는 화면 전체를 그 따뜻한 노랑으로 채워 희망과 되살아나는 생명의 표시로 삼았다. 그는 이 그림을 또 다른 한 점과 짝으로 그렸다. 더 어두운 그 그림은 그 전날 저녁, 홍수 자체를 보여 준다. 두 점은 1856년, 터너가 세상을 떠나며 남긴 방대한 유증의 일부로 국가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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