냅킨의 성모

Jl FilpoC · PD

냅킨의 성모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68
기법
유화 물감
유형
회화
크기
67 × 72 cm

이야기

1660년대 말 무리요는 세비야 변두리의 카푸친 수도원을 위해 큰 연작을 그렸고, 이 성모도 그 가운데 하나였다. 마리아는 아기 예수를 앞으로 내밀어 마치 우리에게 건네주려는 듯하고, 아기는 둥근 액자 밖으로 온몸을 기울여 나오는 것처럼 보인다. 이 독특한 이름은 한참 뒤에 붙었다. 1830년 무렵 한 문인이 이런 이야기를 적어 두었다. 그림을 갖고 싶어 한 수사가 마땅한 것이 없어 식탁의 냅킨을 내밀자, 거장이 그 위에 그려 주기로 했다는 것이다. 카푸친 수사들이 무리요를 아끼던 마음에서 나온, 거의 틀림없는 전설이다. 실제로 이 그림은 화폭에 그려졌고, 어떤 냅킨보다도 훨씬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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