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rtolomé Esteban Murillo · PD
로스 베네라블레스의 무염시태
상세 정보
이야기
무리요가 세비야의 한 자선 기관을 위해 그린 이 그림 속 성모는 초승달을 딛고 서서, 어린 천사들에 둘러싸여 하늘로 떠오른다. 이 그림의 별명은 그 뒤의 파란만장한 이력에서 나왔다. 1813년 나폴레옹 군대의 원수 술트가 세비야에서 이 그림을 뜯어 프랑스로 가져갔고, 그 뒤로 오랫동안 '술트의 무리요'로 불렸다. 1852년 파리 경매에 나왔을 때는 당시 그림값으로는 기록적인 액수에 루브르가 사들였다. 이 그림이 스페인으로 돌아온 것은, 두 나라가 작품을 맞바꾼 1941년의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