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 두 여인

Bartolomé Esteban Murillo · PD

창가의 두 여인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70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25.1 × 104.5 cm

이야기

무리요는 성모와 성인을 그린 종교화로 이름났지만, 이 그림에서는 세비야 어느 집 창가에 몸을 기댄 두 여인의 한순간을 포착했다. 앞쪽 젊은 여인은 창턱에 팔을 올린 채 밖을 내다보고, 뒤에 선 나이 든 여인은 반쯤 닫힌 덧문 뒤에서 숄로 얼굴을 가리며 웃음을 참는다. 두 사람이 정숙한 처녀들인지 손님을 기다리는 여인들인지를 두고 오래 논쟁이 이어졌지만, 어느 쪽으로도 확정된 답은 없다. 무리요는 이야기의 결말을 열어 둔 채, 창밖 누군가를 바라보는 그 눈빛만을 선명하게 남겨 두었다.

열 개 언어, 수천 편의 이야기, 하나의 앱. 명단에 등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