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정자의 성모

Hans Memling · PD

장미 정자의 성모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480
기법
참나무 패널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43.3 × 31.1 cm

이야기

이 정원 뒤에 있는 생각은 아주 오래된 것입니다. 구약의 아가에서 신랑은 사랑하는 이를 닫힌 동산이라고 부르는데, 중세의 설교자들은 이 구절을 순결하고 따로 구별된 성모 마리아의 모습으로 읽었습니다. 네덜란드 지역의 화가들은 이 말을 실제 장소로 바꾸어, 담장이나 장미 울타리로 둘러싸인 작은 잔디밭으로 그렸습니다. 1480년대 브뤼헤에서 멤링이 이 그림의 무대로 고른 것도 바로 그런 정원입니다. 천사들이 마리아와 아기를 둘러싸고 음악을 연주하고, 한 천사가 내미는 사과를 아기 예수가 기꺼이 받아 듭니다. 미술관은 이 몸짓을 앞으로 다가올 속죄의 희생을 가리키는 것으로 읽습니다. 사과는 인류가 타락한 열매를 떠올리게 하고, 그리스도의 죽음은 그것을 되돌리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참나무 패널의 높이는 43센티미터 남짓에 불과합니다. 이 그림은 1799년 츠바이브뤼켄 공작가의 회화관에서 뮌헨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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