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의 주술 치유상

호르의 주술 치유상


상세 정보

작가
미상의 이집트 미술가 (후기 왕조 시대 또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시대)
제작 연도
-350
기법
화강섬록암
유형
조각
크기
50 × 15 cm

이야기

뱀에게 물리거나 전갈에게 쏘인 사람은 이 조각상에 기대를 걸었다. 사람들은 조각상 위에 물을 부었다. 새겨진 주문 위를 흘러내린 물은 그 힘을 머금는다고 여겨졌고, 그 물을 환자에게 마시게 하거나 상처에 발랐다.

그 바탕에는 신화가 있다. 이시스가 어린 아들 호루스를 나일 삼각주의 늪지에 숨겼는데, 그곳에서 호루스가 전갈에게 쏘였고 신들이 그를 낫게 했다. 호루스에게 일어난 일이 환자에게도 일어나기를 바란 것이다.

군대의 서기 호르는 몸 앞에 '키푸스'라고 부르는 작은 석비를 들고 있다. 석비에는 어린 호루스가 벌거벗은 채 악어들 위에 서서 위험한 동물들을 두 손으로 움켜쥐고 있고, 그 위로 수호신 베스의 얼굴이 보인다. 석비는 물론 호르의 몸 거의 모든 면에 주문이 새겨져 있다. 머리는 사라졌다. 박물관은 이 조각상을 말기 왕조 시대 끝 무렵, 기원전 370년에서 330년 사이로 본다. 1999년 헝가리의 이집트학자 라슬로 카코시가 토리노, 피렌체, 나폴리의 치유상 연구에서 이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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