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흐메트, 대재상의 캬흐야

메흐메트, 대재상의 캬흐야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728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34.5 × 27.5 cm

이야기

캬흐야, 또는 케트휘다라는 말은 본래 집사, 곧 높은 사람의 집안 살림을 맡고 하인들을 부리는 사람을 뜻했습니다. 대재상의 캬흐야도 처음에는 그런 자리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직책은 정부에서 손꼽히는 권력을 지닌 자리가 되었고, 날마다의 정무 상당수가 이곳을 거쳤습니다.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은 이 자리가 개인 시중에서 조언자로, 마침내 국가의 서기관으로 바뀌어 간 과정을 짚어 줍니다. 1720년대 말 이 자리에 있던 사람이 메흐메트 파샤였고, 그는 대재상의 사위이기도 했습니다. 캔버스의 글씨는 그의 이름을 Mehemmet Chiaia라고 적었습니다.

반무르는 그를 모피로 가장자리를 두른 초록 카프탄에, 지위에 걸맞은 터번을 쓴 모습으로 그렸습니다. 미술관에 따르면 그는 몹시 사치스럽게 살았습니다. 1730년 반란 때 대재상과 함께 처형된 뒤 그의 집들을 뒤지자, 비밀 지하실에 숨겨 둔 금더미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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