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달빛

Edvard Munch · PD

해변의 달빛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904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90 × 65 cm

이야기

오슬로 피오르 서쪽 기슭의 작은 해안 마을 오스고르스트란은 뭉크가 1885년부터 거의 해마다 여름을 보낸 곳이다. 1898년에는 그곳의 작은 집을 아예 사들였다. 마을 앞으로 완만하게 휘어진 해안선과, 달이 물 위에 세우는 곧은 빛 기둥은 그가 10년 넘게 되풀이해 그린 두 가지 형태다.

이 그림이 나온 1904년은 그 여름들의 끝 무렵이었다. 이듬해 그는 노르웨이를 떠나 독일에서 여러 해를 보냈고, 해마다 같은 해변으로 돌아오던 습관은 거기서 끊겼다.

달빛 기둥은 관찰에 충실한 형태이기도 하다. 잔물결이 이는 수면에서 달은 둥근 원반으로 비치지 않고 세로로 길게 늘어진 띠가 된다. 뭉크는 그것을 화면 위에서 거의 자로 그은 막대처럼 굳혀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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