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속에 앉은 나부

풍경 속에 앉은 나부


상세 정보

기법
메이소나이트에 붙인 판지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58.1 × 48 cm

이야기

1849년 윌리엄 에티가 세상을 떠났을 때 그의 작업실에는 아직 작품이 가득했습니다. 이듬해 5월 런던 크리스티스에서 열린 경매에서 구매자들은 모델을 그린 유화 습작 수백 점을 보았는데, 대부분 밀보드라는 단단하고 값싼 판지에 빠르게 그린 것이었습니다. 어두운 바탕에 인물만 있는 것도 있었고, 그중 여러 점은 나중에 다른 사람의 손을 거쳐 배경이 덧그려져 그림으로 팔기 쉽게 다듬어졌습니다.

이 작품은 판지에 그려 지금은 더 단단한 판에 붙여 두었고, 날짜는 없습니다. 뒷모습의 여인이 허리에 천을 두른 채 둑에 앉아 한쪽 발을 물 쪽으로 내리고 있으며, 주위의 나무들은 어둡고 성글게 처리되었습니다. 미술관은 그저 풍경 속에 앉은 나부라고 부릅니다. 이 그림이 미국에 왔을 무렵, 에티를 유명하게 만든 취향은 이미 오래전에 사라진 뒤였습니다. 1937년에는 해운 가문인 커나드가의 준남작 에드워드 커나드 경이 소유했고, 뉴욕의 화상 뇌들러를 거쳐 1938년 보스턴 미술관에 75달러에 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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