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aude Monet · PD
수련
상세 정보
이야기
모네는 화상 폴 뒤랑뤼엘에게 수련 그림으로 전시를 열겠다고 약속해 놓고 1907년에 한 번, 1908년에 다시 한 번 미뤘다. 1908년 내내 그가 쓴 편지에는 그림이 마음에 들게 나오지 않는다는 말, 여러 점을 없애버렸다는 말, 눈이 말썽이라는 말이 들어 있다. 그해 10월에는 아틀리에를 닫고 아내 알리스와 베네치아로 떠나 두 달 넘게 머물렀는데, 지베르니를 그렇게 오래 비운 것은 여러 해 만이었다. 전시는 결국 1909년 5월에 열렸다. 수련, 물의 풍경 연작이라는 제목으로 48점이 걸렸다. 이 그림은 그 두 해를 살아남은 작품 가운데 하나이고, 빌덴슈타인 목록의 1721번이다. 91센티미터에 93센티미터로 거의 정사각형인데, 이 연작에서 그가 여러 번 되돌아간 화면 비율이다. 지금은 개인이 소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