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Édouard Manet · PD
올로롱생트마리
상세 정보
이야기
1870년 겨울 파리는 포위되어 있었고, 마네는 국민방위군에 들어가 그 겨울을 도시 안에서 보냈다. 이듬해 1월 휴전이 성립되자 그는 곧장 남쪽으로 내려가 피레네 산자락의 작은 도시 올로롱생트마리에서 미리 피해 있던 가족과 만났다. 2월 하순 그가 그곳에서 쓴 편지에는 온 지 여드레가 되었다고 적혀 있다. 이 그림은 그 짧은 체류 중에 나왔다. 3월에는 아르카숑으로 옮겨 바다를 그렸고,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파리에서는 코뮌이 서면서 동료들이 그의 이름을 미술가 연맹 명단에 올려두었다. 마네가 파리로 돌아온 것은 5월 말 '피의 주간'이 끝난 뒤였다.




